애인이 생겼다고?
그렇다면 이때부터 시작이다.
새로 시작한 커플일수록 만남을 오래 유지하는 연애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필요하다.
건강하게 소통하는 연인은 안정적이고 깊은 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어떤 대화 방식이 필요한지 알아보자!

연애 커뮤니케이션 기술

감정을 쌓아두지 말고 바로 풀기

연애 초반 상대가 뭘 해도 귀엽고 이해할 수가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작은 불만도 쌓이게 된다.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면 오해가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감정이 격앙된 상태에서는 대화가 싸움으로 번질 수 있으니 서로 감정을 추스른 후 이야기는 하자.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기

남녀 데이트에서 주로 충돌하는 문제가 “내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 것 같을 때”이다.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할수록 좋다.

“그랬구나, 힘들었겠다.”
“그런 기분이었구나, 이해돼.”
“신경 써줘서 고마워.”

이렇게 상대의 감정을 인정해 주면 대화가 부드러워진다.

직접적인 비난 대신 좋은 비유를 쓰자

싸우거나, 뭔가에 서운할 때가 있다. 이때 쓰는 “너는 왜 맨날 그래?” “넌 정말 이기적이야” 같은 말은 상대방을 방어적으로 만들 뿐이다. 대신에 “나는 이렇게 느꼈어”라고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

“너는 왜 연락을 안 해?”
직접적으로 서운함을 표현하는 것보다는 X

“나는 네가 연락이 없으면 서운해.”
이런 식으로 말하면 상대가 기분이 나쁘지도 않고 오히려 흡족함을 느낄 수 있다. O

일상적인 대화도 소중하게

연애가 오래 지속되고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특별한 대화가 줄어들기 마련이다. 필요한 건 주제가 아니라 평소 소통하는 마음가짐이다.

“오늘 어땠어?”

사소한 안부를 묻더라도 진짜 애정이 느껴진다면 서로 흡족할 것이다.

침묵이 불편하지 않은 관계 만들기

좋은 관계는 말을 많이 해야 하는 게 아니라 조용히 있어도 편안한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다. 꼭 뭔가 말해야 한다는 부담을 버리면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관계가 만들어진다.

위에서 열거한 좋은 연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공통점은 ‘잘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잘 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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